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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관광공사 “울릉도 45m 바닷속에 펼쳐진 해송밭 한반도 수호신 같은 웅장함에 압도됐죠”
    [울릉신문] 무대 위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60) 씨가 이번엔 산소통을 메고 동해 깊은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스쿠버다이빙 경력만 십여 년에 달하는 베테랑 다이버인 그는 지난 5일, 울릉 죽도에서 열린 경북문화관광공사 주최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 공개식에서 ‘경상북도 동해바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씨는 “물속에 떠 있으면 내 숨소리만 들리는 완벽한 고독이 찾아와요. 우주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고립감과 자연과의 일체감… 그 순간이 일상을 매듭짓게 하고 음악적 영감을 채워줍니다.”라며 바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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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7
  • 울릉군 무더위 건강하게 이겨내세요” EBTS협동조합 부산인큐베이팅지국,서면 어르신 위해 ‘사랑의 커피, 찻죽’ 후원물품 기탁
    [울릉신문] EBTS협동조합 부산인큐베이팅지국(지점장 박소윤, 장현례)은 14일 서면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커피, 찻죽등 300만원 상당의 간식거리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서면 관내 경로당 6곳에 전달돼, 무더위를 피해 경로당을 찾으시는 어르신들이 함께 나눠 드시며 담소를 나누는 소중한 간식으로 쓰일 예정이다. 박소윤, 장현례 지점장은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에 모여 시원한 커피 한잔, 든든한 찻죽 한 그릇 드시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소소한 기쁨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울릉 지역에 든든한 힘이 되는 뜻깊은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면 관계자는 “폭염속에서도 울릉군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마음을 전해주신 EBTS협동조합 부산인큐베이팅지국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BTS협동조합은 2019년에 설립하여 8년동안 꾸준히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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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4
  • “울릉군의회, 골목형상점가·정책자문위원회 조례 2건 의결 ”
    [울릉신문] 울릉군의회는 2026년 8월 14일 제29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홍성근 의원이 발의한 '울릉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울릉군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2건의 조례는 각각 골목상권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 근거 마련과 군정 주요 정책에 대한 주민·전문가 의견 수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울릉군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울릉군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들에 대해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여 상점가의 시설 및 경영 현대화를 돕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조례에 따르면 요건이 충족되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받게 된 구역은 ▲시설·경영 현대화 ▲공동시설 설치 및 환경개선 ▲상인 역량 강화 교육 ▲공동마케팅·상권 홍보 등의 사업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전통시장이나 대규모 상점가 요건을 갖추지 못한 울릉군의 소규모 골목상권은 각종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으나,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관내 골목상권도 제도권 지원의 틀 안으로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소비자들이 골목상권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함께 의결된 '울릉군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는 홍 의원이 지난 7월 30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정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으며 군정 주요 정책의 입안 및 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위원회 설치가 골자다. 홍성근 의원은“이번 2건의 조례가 제정되면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군정 운영에 주민의 목소리가 더 폭넓게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울릉군의회 의장은 "골목상권은 지역 경제의 뿌리"라며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울릉 경제 전체가 활력을 되찾는 만큼, 의회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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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4
  • 울릉군, 찾아가는 청렴 시책‘청렴 톡(Talk)·방문 톡(Talk)’성료
    [울릉신문] 울릉군은 지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직원 상호존중의 날을 맞이하여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 현업·원거리 근무 직원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고 소통하는 '찾아가는 청렴 톡(Talk)·방문 톡(Talk) : 청렴커피 배달 왔습니다!' 시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본청 위주로 진행되던 청렴 시책에서 벗어나, 민원 응대와 현장 격무로 지친 일선 기관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 존중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한권 울릉군수가 직접 바리스타로 나서 음료를 나눠주며 직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건네는 등 편안하고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공무직과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총 200여 명의 현장 직원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일터, 우리가 만드는 청렴한 울릉”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발적인 청렴 실천을 위한 상호존중 서약서를 작성했으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밀착 소통창구도 함께 운영됐다. 직원들은 커피를 마시며 군수와 자유롭게 건의사항을 나누는 ‘방문 톡’ 시간을 가졌으며,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익명 게시판인 ‘청렴 톡’을 통해 조직 내 갑질 관행이나 본청에 바라는 개선점, 청렴도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울릉군은 ‘청렴 톡’을 통해 수렴된 의견에 대해 비밀을 철저히 보장하고, 향후 실제 제도 개선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순회 방문은 8월 10일 북면사무소와 서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독도박물관, 시설관리사업소, 농업기술센터, 독도관리사무소 등 일선 현장을 차례로 순회하며 진행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 한 명 한 명의 목소리가 곧 울릉군 청렴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청렴 행사에서 벗어나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반영하는 실질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릉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접수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관리·환류하고, 현장 접근성이 낮았던 일선 기관까지 청렴 시책 참여 범위를 확대하여 전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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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3
  • 대구FC 만난 달성 아이들, ‘꿈의 패스’를 받다
    [울릉신문] 프로축구 그라운드를 누비는 대구FC 선수들이 달성군 지역 아동들의 일일 멘토로 나섰다. 달성군가족센터 달성글로벌어린이스포츠단은 13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프로축구단 대구FC와 연계해 ‘대구FC 함께하늘 축구 멘토링’을 개최했다. ‘꿈을 향한 패스, 달성글로벌 드림 멘토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평소 프로스포츠를 직접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동들에게 원포인트 레슨과 선수단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구FC 정헌택, 변정우 선수가 일일 교사로 나서 아이들에게 슈팅과 패스 등 축구 기본기를 직접 지도했다. 선수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코칭과 따뜻한 격려를 건네며 스포츠를 통한 도전 의식과 성장의 자신감을 북돋웠다. 이번 만남은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현장 체험으로 확장된다. 멘토링에 참가한 아동들은 오는 10월 17일 대구FC 홈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이날 그라운드에서 인연을 맺은 선수들을 응원하며 축구에 대한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달성글로벌어린이스포츠단은 다문화·이주배경가정과 취약계층, 일반가정 아동이 한데 어우러져 활동하는 통합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첫 출범 이후 4년째 운영 중으로,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같은 유니폼을 입고 땀 흘리는 과정을 통해 문화적·경제적 장벽을 허물어왔다. 스포츠단은 정기적인 축구·야구 교실과 현장 관람, 특별 체험을 병행하며 아동들의 신체 발달은 물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견인하고 있다. 방승희 달성군가족센터장은 “아이들이 평소 땀 흘리던 운동장에서 현역 프로선수들과 직접 호흡하며 꿈과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배경의 아동들이 스포츠라는 공통분모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차별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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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3
  • 울릉군, 지속가능한 친환경섬 조성을 위한 '환경계획' 수립
    [울릉신문] 울릉군은 8월 12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울릉군 환경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환경계획은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울릉군의 환경오염과 환경훼손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보고회는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건설·도시계획·해양수산·환경 등 각 분야별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환경계획 수립 추진 경과와 울릉군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자연·생태, 토양·지하수, 연안환경, 대기환경 등 분야별 주요 사업 및 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을 보고했다. 본 환경계획의 분야별 주요 추진 과제로는 생태다양성 보전 모니터링, 생태관광 활성화 사업, 바다숲 복원사업, 청정 교통수단 전환 확대, 폐기물 처리기반 확충, 마을형 태양광 설치 사업 등이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은 울릉군의 고유한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환경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도시개발과 환경보전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울릉군을 세계적인 친환경 관광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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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3
  • 울릉군 생활개선회, 경북 한마음대회 참석 및 선진 농가 현장 견학 실시
    [울릉신문]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김천과 포항 일원에서 열린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하고 우수 선진농가를 견학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 가능한 농촌 성장을 위한 생활개선회의 역할을 모색하고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촌가정생활개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선진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 가정의 새로운 소득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릉군연합회 회원 23명은 12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대회 본행사에 참석했다. 경상북도연합회와 김천시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와 대회식, 회원 과제발표, 다양한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개회식에서는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가 우수연합회상을 수상했으며, 강은정 회원은 지역 농업 발전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방문단은 김천의 우수 포도 재배 농가와 포항의 선진 버섯 농장을 찾아 농가 경영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고품질 작목 재배기술과 농가 소득 증대 노하우를 직접 배우며, 이를 울릉 지역 농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가도로 모색했다. 박기숙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장은 “이번 경북 한마음대회 참석과 선진농가 견학은 회원들이 여성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최신 농업기술과 현장 사례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강은정 회원의 영예를 함께 축하하고, 앞으로도 울릉군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신소득 모델 발굴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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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3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자매결연도시 울릉군에서 독도청소년의용수비대 활동 전개
    [울릉신문]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은행유스센터는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성남시 자매결연도시인 울릉군과 독도에서 '제2기 독도청소년의용수비대' 탐방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2기 독도청소년의용수비대는 성남시 초·중학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부터 두 차례의 사전교육과 8월 8일 출정식을 거쳐 이번 탐방에 나섰다. 참가 청소년들은 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하며 지리적·역사적 가치를 배우고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이후에도 활동은 이어진다. 청소년들은 오는 9월과 10월 성남시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에 참여해 ‘독도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직접 디자인한 독도 홍보 굿즈를 시민들에게 나누며 독도의 가치와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출정식에서 “청소년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배우고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뜻깊은 여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기 독도청소년의용수비대는 이번 울릉도·독도 탐방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영상으로 제작해 호국보훈 청소년영상제 공모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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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3
  • 울릉군 '제8회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 개막
    [울릉신문] 릉도에서 펼쳐진 제8회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가 3일간 총 808명의 관객과 함께한 여정을 마치고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섬 울릉도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영화관을 벗어나 섬의 풍경과 지역의 삶 속에서 영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영화제를 지향한다. 올해 영화제는 ‘스크린 너머의 풍경까지 영화가 되는 곳’이라는 영화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현포항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영화제에는 7일 376명, 8일 325명, 9일 107명 등 총 808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관객들은 울릉도를 찾은 여행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 영화 관계자, 청년 활동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었다. 특히 영화 관람을 위해 울릉도를 방문한 관객들이 지역에 머물며 영화뿐 아니라 울릉의 풍경과 음식, 사람을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영화제는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영화 상영 전후로 관객과 감독이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GV(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해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생각을 나눴으며, 영화와 울릉이라는 공간이 만나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올해 영화제는 예상치 못한 태풍의 영향을 받으며 일정에 여러 변수가 발생했다. 당초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일부 상영은 기상 상황에 따라 실내 상영으로 변경됐으며, 영화제 측은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상영 장소와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특히 9일에는 악천후로 인해 울릉도 독도 해양연구기지 다목적홀로 상영 장소를 옮겨 영화제를 이어갔다. 이번 영화제에서 특히 관객들의 관심을 받은 작품은 ‘울릉, 섬’ 세션에서 상영된 임선자 감독의 '천부 만덕호 침몰사건'이었다. 울릉 주민인 임선자 감독이 울릉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과 지역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외부인의 시선이 아닌 섬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시선으로 울릉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울릉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한 ‘우가동 시네마 푸드부스’도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울릉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먹거리와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영화 상영을 기다리며 지역 음식을 즐기고 자연스럽게 지역 상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웅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폐막을 앞두고 올해는 울릉의 주민들과 소상공인, 여러 지역 관계자들이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주셨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영화제는 몇 명의 기획자가 만드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과 관객, 그리고 현장을 지키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태풍까지 찾아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800명이 넘는 관객이 울릉도까지 찾아와 영화를 함께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울릉도에서의 관객 한 명은 서울에서의 관객 1,000명과도 같은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며, “울릉이라는 작은 섬에서 한 명의 관객이 영화제를 찾아주는 것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808명의 관객은 저희에게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808번의 선택이고, 808번의 울릉 방문이며, 808개의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는 ‘가장 동쪽’이라는 지리적 위치를 단순한 수식어로 삼지 않고, 섬과 육지, 영화와 사람, 여행자와 지역민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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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1
  • 울릉군,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활성화 발전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 및 주민 설명회 개최
    [울릉신문] 울릉군은 8월 10일 울릉군청 제1회의실(4층)에서‘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과 지질명소를 활용한 관광·교육·홍보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릉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활성화 발전방안 연궁용역'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연구 용역에서는 ▲국가지질공원 운영 현황 분석 및 세부 과업 추진을 위한 예산 산정 ▲효율적인 지질공원 운영·관리 방안 및 홍보 기법 마련 ▲ 지질명소 투어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고도화 ▲ 지질공원 지오파트너 모집 및 상생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의 체계적인 운영과 지질명소를 활용한 관광·교육·홍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지질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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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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