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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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경주 주요 관광명소 방문객 54만 명 몰려
    [울릉신문] 지난 설 연휴 기간 한파와 해외여행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주 곳곳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주 주요 관광지에 1일 평균 8만9834여 명, 총 53만9008명이 다녀갔다. 장소별로 살펴보면 △황리단길 34만9131명 △불국사 9만7621명 △대릉원 5만3881명 △첨성대 2만6953명 △봉황대 1만1422명 등으로 집계됐다. 일자별로는 △25일 6만5101명 △26일 10만6292명 △27일 9만547명 △28일 9만4675명 △29일 8만4078명 △30일 9만8315명으로 방문했다. 지난해 설 연휴 4일간 동일 관광지 방문객 수 38만8157명을 비교하면 39% 증가했으나, 올해 연휴 기간이 길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일 평균 9만7039여 명에 비해 7.4%(7205명) 감소했다. 특히 황리단길은 연휴 기간 전체 방문객의 64.7%를 차지할 만큼 핫(hot)하다 못해 경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가 됐다. 이는 고풍스러운 카페와 아기자기한 소품 및 기념품 가게, 개성 있는 식당이 즐비해 있는 황리단길을 포함해 인근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월지, 교촌마을 등의 대표 문화관광 명소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도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동궁원 느티나무 광장에서는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의 민속놀이와 복주머니 및 전통 갓 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졌다. 동궁과 월지 입장 ‘경주로ON’ 방문 리뷰로 제공되는 무료입장권 이벤트는 작지만 소소한 선물을 제공했다.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통기타, 팝페라, 트로트, 국악 공연을 선보이고 가족단위 게임과 가훈 써주기, 타로 신년운세 보기 등으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설 연휴는 해외여행 증가와 한파에도 불구하고 총 54만여 명의 방문객이 경주를 방문했다”라며 “올해는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5?10월 역대급 연휴 기간이 있는 만큼 내실 있는 문화관광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구축해 국내 관광 1번지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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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2
  • 북적북적 23만 인파가 선택한 홍천강 꽁꽁축제!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울릉신문] 제13회 홍천강 꽁꽁축제는 2월 1일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13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으며 흥행 가도를 달렸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높은 인지도 덕분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으며, 축제장 방문객 대상 인터뷰에 따르면, 홍천의 기후 특성상 밤에는 춥고 낮에는 비교적 포근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재)홍천문화재단에 따르면, 1월 18일 개막 이후 2월 1일까지 축제를 찾은 누적 방문객 수는 약 23만 명으로 축제 개최 후 최고 많은 방문객이 집계됐다. 입장권 판매 수익도 전년 대비 2억원 이상 증가했으며, 설 연휴 기간에도 폭설과 강추위 속에서도 방문객 열기가 뜨거웠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단순한 겨울 축제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입장객들은 입장료의 일부를 축제장 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상품권 및 홍천군에서 모두 유통 가능한 홍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았으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축제 개막 이후 농특산물 및 먹거리 판매장 매출은 약 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고용 창출 효과도 약 4억 9천만원 규모로 분석됐다. 홍천강 꽁꽁축제의 성공 요인 중 하나는 6년근 홍천 인삼을 먹여 키운 ‘인삼송어’를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다. 성균관대학교 연구진이 성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삼송어는 기존 송어 대비 크기와 무게가 크며, 항산화 물질 함량이 높고 바이러스 및 기생충이 없는 청정 송어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송어 구이, 송어 회무침 등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 외에도 부교 낚시터, 부교텐트 낚시터, 가족 실내 낚시터, 맨손 인삼송어잡기 등 방문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알파카 포토존, 민속썰매장, 빙벽 포토존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여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설 연휴 동안 ‘꽝조사 이벤트’ 참가자 수를 기존 70명에서 100명으로 확대하고, 설맞이 노래자랑과 무대공연, 행운경품 릴레이경기 등을 현장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하여 홍천의 농특산물과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홍천강 꽁꽁축제는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과 협력해 안전 점검을 2회 실시했으며, 매일 얼음 두께 및 빙질 점검을 두 차례 진행하여 상황을 공유 등 축제 마지막 날까지 안전관리 체계를 유지했다. 또한, 올해부터 AI 기반 위급 상황 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이 넘어져 3초 이상 움직임이 없을 경우 축제장 내 상황실 CCTV 모니터에 팝업이 표출되는 시스템을 구축,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는 행정안전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합동 점검 시 전국 최초 축제장 적용에 대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설 연휴 강추위와 폭설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홍천군청, 소방서, 경찰서, 꽁꽁축제 운영요원, 자원봉사자들이 합심하여 제설 작업, 염화칼슘 도포, 녹은 얼음으로 인한 물고임 방지 작업 등을 신속히 진행하며 원활한 운영을 이끌어냈다. 홍천강 꽁꽁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군민 주도형 상생축제로 자리 잡았다. 모든 입점상가는 홍천군민들이 참여했고, 사전 협의된 가격을 현수막에 공시해 바가지요금 논란을 방지하며 방문객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홍천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알파카월드, 홍천미술관, 홍천소방서 등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진행된 ‘2025 행운 경품 추첨’에서는 1등 모닝 차량이 강원특별자치도민 김시후(춘천)님, 전국단위에서는 송성화(울산)님이 당첨되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홍천강 꽁꽁축제를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홍천에서 좋은 기억과 행복한 추억을 남기셨길 바라며, 2025년에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얼음이 녹고 푸릇푸릇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홍천에서는 깊고 진한 향의 산나물을 맛볼 수 있는 ‘산나물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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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2
  • 한국관광 100선으로 빛난 단양, 관광 1번지의 위상 재확인
    [울릉신문] 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한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대국민 만족도 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관광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엄선된 결과다. 도담삼봉은 2013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이 시작된 이래 7회 연속 선정된 명소로, 2022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안심관광지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연간 460만 관광객이 찾는 도담삼봉을 중심으로 단양 주요 거점 관광지를 연결하는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 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를 자전거와 스마트 모빌리티로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관광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건너편에 자리한 도담정원은 도담리 수변 유휴부지에 계절 초화류 심어 조성된 새로운 경관형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꽃양귀비, 베이비가우라, 수레국화, 유채 등 다채로운 꽃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선사한다. 충북 도내 유료입장객 수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이곳은 해발 320m의 만학천봉 전망대에서 단양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정상에서 삼족오 모양으로 돌출된 하늘길은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마치 단양강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한 스릴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960m 길이의 짚와이어와 시속 40km로 숲길을 달리는 알파인코스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트레킹 명소로 자리 잡은 단양강잔도는 국내 대표 야간관광지 ‘대한민국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도 3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단양읍 상진리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까지 이어지는 길이 1.2km, 폭 2m의 산책로인 단양강 잔도는 낮과 밤의 매력을 각각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도담삼봉과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단양의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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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2
  • 전북특별자치도, 설 명절 가볼만한 곳 14선 추천
    [울릉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 연휴에 새해의 좋은 기운과 전북만의 고즈넉한 전통문화,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관광명소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도내 관광지 14선을 추천한다. ▲ 전주 한옥마을은 약 700여채의 전통 한옥이 밀집해 있는 전북을 대표하는 전북 관광명소로 한옥의 미학이 깃들어져 있고, 경기전, 전주향교 등 역사적인 명소와 함께 한복 체험, 전통 공예 체험, 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은 과거 기차가 실제로 운행되던 시절의 흔적과 주민들의 삶이 어우러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간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8~90년대의 기찻길, 집, 카페와 상점 등이 레트로 감성과 복고풍의 문화와 경치가 어우러져 이색적인 경험을 느낄 수 있다. ▲ 국내외 희귀 보석과 광물, 화석 등 12,000점의 전시품이 소장되어 있는 익산 보석박물관은 보석의 가치와 역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보석 전시관, 광물 전시관, 화석 전시관 등이 있으며, 보석이 형성되는 과정, 보석의 특징 등이 설명되어 있어 보석의 교육적 가치와 문화적 체험이 동시에 가능하다. ▲ 정읍 내장산 국립공원은 붉은 기운의 단풍이 지고, 깨끗한 자연을 통해 새해의 깨끗한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장소이다. 각기 다른 크기와 모양의 돌로 만든 징검다리가 예스러운 정취를 더하며 서래봉과 연지봉을 올라가며 내장산의 고요함과 하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김제 모악랜드는 금산사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캠핑장과 테마파크를 함께 운영한 복합 관광단지이다. 캠핑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썰매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레저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이다. ▲ 남원 지리산 허브밸리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허브와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명소이다. 허브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과 웰빙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특히 설 당일에는 무료 개방되어 향기로운 허브와 자연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낼수 있다. ▲ 완주 상관편백나무숲은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 숲속을 거닐며 상쾌한 공기를 마시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명소이다. 잘 조성된 산책로는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으로 산책후 숲과 가까운 상관리조트·스파에서는 지장 온천수와 유황수를 이용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 고창 석정온천휴스파은 고창 힐링카운티에 위치한 온천시설로 게르마늄 온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고창의 대표적 웰니스 휴양지이다. 2천여명이 동시 이용 가능한 쾌적하고 넓은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외에도 힐링카운티에서 운영하는 홀론게르마늄온천, 홀론파동욕장, 홀론테라피 등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 부안 내소사는 ‘잃어버린 마음을 소생시키는 곳’이라는 ‘소래사’에서 시작이 됐으며, 보물 제1268호로 지정된 불화 ‘영산회괘불탱’, 전북 유형문화재 제255호로 지정된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이 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깊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사찰로, 마음의 평안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 고려 태조 왕건과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기 위해 기도를 드렸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임실 성수산 왕의 숲 자연휴양림은 휴양관과 숲속 야영장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역사적 배경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새해를 맞아 임실 성수산의 좋은 기운을 받고 새해의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명소로도 추천한다. ▲ 순창 용궐산은 용이 거처하는 산이라는 의미로 2021년 용궐산에 8부 능선을 따라 1km 데크길인 ‘용궐산 하늘길’이 놓이면서 등반이 어려웠던 관광객들도 쉽게 하늘길에 올라 섬진강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에서 천혜의 자연과 갑진년 청룡의 기운을 느껴 볼 수 있다. ▲ 진안 홍삼스파는 홍삼과 한방의 진한 기운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식 스파이다. 하모니테라피, 허브테라피, 버블테라피, 아로마테라피, 스톤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건강 목적형 스파 시설을 갖춰 다양하게 치유를 경험할 수 있고, 마이산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즐기는 따뜻한 노천욕은 얼어있는 몸과 마음을 녹이는데 안성맞춤이다. ▲ 무주 덕유산은 겨울철 눈꽃이 아름답게 피어난 눈꽃의 성지로, 마치 겨울왕국 실사판을 경험하는 듯한 특별한 느낌을 제공한다. 곤도라를 타고 해발 1,520m에 위치한 설천봉에 오르면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는 20분 만에 도달할 수 있어 편리하게 겨울 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겨울, 설경을 만끽하며 특별한 겨울 여행을 추천한다. ▲ 장수 누리파크는 겨울에 눈 덮인 고요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캠핑장, 카라반, 카페, 식당 등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의암호를 둘러싼 의암공원의 산책로와 논개사당이 위치 해 있으며, 의암루에 올라가면 장수 누리파크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손미정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산업과장은 “전북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면서 가족·친지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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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라
    2025-01-26
  • “울릉도·독도, 25-26 한국관광100선 선정”
    [울릉신문] 지난 20일 ‘25-26 한국 관광 100선’에 울릉도와 독도가 선정되며 우리 울릉도의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 100선’은 2012년부터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며 이번 '한국 관광 100선'은 누리 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3차에 걸친 관광 분야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울릉도와 독도가 선정됐다. 울릉도와 독도는 그 독특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오래전부터 국내외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왔다. 울릉도는 태고의 신비로움이 보존되고 있는 자연경관 섬으로, 해안산책로와 나리분지 같은 명소가 매력적이다. 독도는 청정한 바다와 독특한 생태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한국 영토의 상징적 존재로서도 의미가 크다. ‘한국관광 100선’선정은 단순한 선정으로 그치지 않고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발판으로 삼아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울릉도와 독도의 매력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단순히 관광객 증가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추진하면서, 환경 보존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늘어난 설 연휴, 특별한 이벤트와 함께 2025년 설 연휴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가운데, 이를 계기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진행하는데 귀성길이나 고향 근처, 또는 전국의 100선 선정지를 편하게 들러서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1. 24.~2. 3.)’와 ‘스페셜 여행 후기 이벤트(1. 24.~2. 9.)’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받고, 가족·친지와의 소중한 명절 추억도 남길수 있으며 명절 동안 울릉도에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도 참여 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과 ‘한국관광 100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남한권 울릉 군수는 “이번에 울릉도와 독도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우리 지역의 자연적·문화적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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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
    2025-01-24
  • 아산시,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4월 25일부터 3일간 열려
    [울릉신문] 아산시의 대표 축제인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오는 4월 25일부터 4월 27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주무대가 온양온천역으로 변경되며, 이순신 대표도시로서의 위상 정립과 지역경제 활성화 유도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5년 제1회 아산시 축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기본계획 심의 및 축제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축제위원, 문화예술과, 아산문화재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웅 이순신축제’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참석자들은 이순신 장군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한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탄소중립 등 글로벌 축제 도약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는 아산시 대표 축제로서 역사와 전통이 깊은 소중한 축제”라며 “축제의 주 행사장이 변경된 만큼 더욱 섬세하고 꼼꼼히 준비해 이순신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
    • 대전·세종·충청
    2025-01-06
  • 광주시 중앙도서관, 한강 작가 특별 서가 운영
    [울릉신문] 광주시는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한강 작가 특별 서가’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특별 서가 운영을 통해 한강 작가의 문학에 대해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비교적 덜 알려진 작품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특별 서가는 중앙도서관 2층 문헌자료실 내부에 마련됐으며 작가의 대표 작품들을 모아 전시, 시민들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별 서가에는 ‘작별하지 않는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등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포함한 도서 16여 종과 소개글이 전시돼 있다. 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인상깊게 느낀 문장을 남길 수 있는 필사 공간이 마련됐다. 독서로만 끝내기 아쉬운 독자라면 필사 공간에서 마음에 남는 구절을 직접 적어보며 다른 사람들과 작품의 감동을 나누고 소통해 책의 여운을 더욱 깊이 느껴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불어온 독서 열풍이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시민들의 독서 생활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한강 작가의 문학적 깊이를 경험하고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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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라
    2024-11-01
  • 서울시, 해치와 소울 프렌즈가 명동에? 세계인을 사로잡는 72미터 미디어아트 공개!
    [울릉신문] 올겨울,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명소가 탄생했다. 서울시는 K-콘텐츠 기술로 제작한 초대형 아나모픽 미디어아트를 통해 도시 브랜딩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명동에 선보이는 미디어아트 (‘해치&소울프렌즈 로맨틱 어드벤처’)는 서울시의 캐릭터 '해치‘와 친구들이 다양한 매력의 서울을 여행하는 영상을 담았다. 노란 풍선이 부풀어 오르면서 서울달에 탄 해치와 소울 프렌즈가 등장한다. 서울달에서 한강을 비롯한 매력적인 서울 전경을 내려다보면서 관객들에게 손을 뻗으며 인사를 건다. 열기구가 위로 올라가고 DDP 서울라이트 등 축제가 한인 화려한 서울의 야경이 펼쳐진 공간으로 장면이 바뀌면서 폭죽과 함 ’SEOUL, MY SOUL’ 서울의 브랜드가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신규 구축되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서울의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가로 72m, 높이 18m, 1,292㎡ 규모의 신세계 백화점 본점 본관 초대형 LED 디스플레이에 3D 아나모픽 기술을 적용했으며 11월부터 관람 할 수 있다. 다채로운 색감의 서울달이 한강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모습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생동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는데, 이러한 경험은 한국의 앞선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명동을 대표하는 필수 촬영지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루 평균 4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이 장관을 카메라에 담으며 SNS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전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초고해상도 영상미가 전달해주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8K 이상의 해상도 요구를 해결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기술적 도전과 함께 기획됐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최신 기술을 접목한 예술적 도전과 도시 브랜딩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최근 BTS, 오징어 게임 등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것처럼, 이번 미디어아트 또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서울의 친근한 느낌을 전하며,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앞으로도 고품질 브랜디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발행해,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도심 속 디지털 옥외광고를 통해 서울을 찾는 남녀노소 관광객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으며,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고, 첨단기술과 예술의 도시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이번 명동스퀘어 미디어아트 프로젝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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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1
  • 독도 수호 숨은 주역, 70년 만에 재현된 물질 대공개
    [울릉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다음 달 10일까지 제주도청 제1청사 로비 전시실에서 ‘제주해녀, 독도를 지켜내다’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4~7일 70여 년 만에 독도 연안 어장에서 재현된 제주해녀 물질 시연 행사의 역사적 기록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과거 물질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사진과 영상 기록 11점을 선보인다. 1930년대부터 제주해녀들의 독도 출어 기록을 보여주는 '제주해녀 독도 출향물질의 역사(연표)'를 시작으로 독도의 영유권 강화에 기여한 제주해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스쿠버다이빙과 드론을 활용해 물질시연 행사를 촬영한 사진 9점을 통해 대한민국 최동단에 있는 독도의 빼어난 절경과 맨몸으로 깊은 수심의 바닥까지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해녀의 모습에서 어머니의 강인함도 엿볼 수 있다. 또한 과거 독도에서 출향물질 경험이 있는 해녀가 50여 년 만에 다시 찾은 독도 바다에 대한 회고와 물질 소감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도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전시는 독도 수호의 숨은 주역인 제주해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독도 출어에 나선 제주 해녀들의 역사와 삶에 대한 기록들과 업적들이 후대에도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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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6
  • 제34회 경북도민생활대축전 울릉군 출정식
    [울릉신문] 울릉군은 지난 23일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출정식을 갖고 선수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23개 스포츠 종목에 도내 22개 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이다. 지난 대회에서 게이트볼 혼성부 우승, 체조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냈던 울릉군은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야구, 배드민턴, 테니스, 족구, 탁구 등 8개 종목에 14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하여 갈고 닦은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출정식에서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호식 울릉군체육회회장을 비롯하여 출전 선수,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선전을 다짐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체육인들과 친목을 다지고 도민 간에 화합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는 만큼 울릉군의 체육 활성화와 도 체육인들과의 교류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생활체육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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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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