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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군, 청소년 캠핑 및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 운영
    [울릉신문] 울릉군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학포야영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캠핑 및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자연환경 속에서 정신적·신체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야영장 곳곳에서 다양한 자연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팀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성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에는 참석 학생들에게는 텐트 치기 및 캠핑 준비를 시작으로, ‘캠핑은 고기다’라는 주제의 저녁 식사를 통해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사 후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즈’ 영화를 감상하며 즐거운 밤을 보냈다. 둘째 날에는 숲 체험과 밧줄놀이, 파라슈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숲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다. 트리클라이밍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 트리클라이밍 강사의 지도하에 운영됐다. 이외에도 곤충채집통 만들기, 곤충 한 살이 놀이, 야간 곤충 탐사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가 학생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했다. 특히 야간 곤충 탐사 프로그램은 캠핑의 특별한 경험을 더하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울릉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각 프로그램의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안전 규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했으며, 야영장 곳곳에 구급약품을 비치하여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울릉군 관계자 및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의 지도자가 3교대로 야영장에 배치되어 학생들의 안전을 지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성과 자립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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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02
  • 울릉군, “지브리 & 디즈니 명곡이 촛불 아래서 울려 퍼지다”
    [울릉신문] ‘2025년 지브리 & 디즈니 영화음악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10월 31일(금) 오후 7시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300여 개의 LED 촛불 아래에서 고품격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문화 콘텐츠이다. 따뜻한 조명과 섬세한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마치 영화 속 장면 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울릉군은 문화프로그램에 접근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예술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매년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2024년부터 시작해 2회째를 맞는 청소년 문화활동 지원사업은 지난해 클래식으로 만나는 명작 애니메이션으로 약 300명이 관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재즈·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 등 자체 편곡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가고 있는 ‘레자르 앙상블(Les Arts Ensemble)'이 함께했다. 피아니스트 김세실창겸을 중심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윤소·명혜민, 비올리스트 박지수, 첼리스트 이수정, 클라리네티스트 김수연으로 구성된 피아노 6중주가 함께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원령공주, 마녀배달부 키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잠자는 숲속의 공주, 신데렐라, 모아나, 라푼젤, 겨울왕국 등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10여 곡의 풍성한 레퍼토리를 제공했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고, 청소년과 군민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릉군은 다양한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의 문화 예술 소양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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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
    2025-11-02
  • 울릉군,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 참가 ‘국립공원이사장상 수상’
    [울릉신문] 울릉군은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틀간 충청북도 단양군 소노벨에서 열린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 행사에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참가해 울릉군의 지질명소와 관광명소를적극 홍보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질공원 한마당’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국립공원 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16개 지질공원의 전문가와 지질공원해설사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은 전국의 해설사들과 함께 해설 경연대회 및 교구재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고, 해설기법을 공유하는 등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 참가한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임선자 해설사는 “국가지질공원으로 지키는 대한민국 최동단 영토, 독도” 주제로 지질공원 해설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독도 지질명소뿐만 아니라 광복80주년을 맞아 영토 보존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박신자 해설사는 “뻥튀기 기계로 부석의 생성과정 배우기”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교구재 경연대회에 참가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국립공원이사장상을수상했다. 한편, 대한민국 제1호 국가지질공원인 울릉도·독도 지질공원은 울릉도 19개소,독도 4개소, 총 23개소의 지질명소를 보유하고 있다. 봉래폭포, 관음도, 나리분지, 태하 모노레일 등 주요 관광지에는 탐방객센터가 운영되어 지질공원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질명소 해설안내를 원하는 경우 탐방객센터 또는 울릉군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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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31
  • 서울시, 울릉도·독도의 매력을 청계광장에서! '울릉도·독도 특별 전시전'
    [울릉신문] 서울시는 광복 80주년과 독도의 날(10월 25일)을 기념하여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청계광장에서 '울릉도·독도 그리고 섬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울릉군, 한국섬진흥원 공동 주최 행사로, 대한민국 영토로서 독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울릉도·독도의 역사·문화와 생태적 가치를 생생하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인다. 울릉도·독도의 자연환경과 해양 생태를 소개하고,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의 각종 역사적 기록을 아카이브 형태로 전시한다. 또한 울릉군 특산·기념품 판매부스와 한국섬진흥원의 국토외곽 먼섬 홍보부스가 함께 운영돼, 도심 속에서 울릉도와 독도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사진·영상전' ‘독도사랑 80년사’를 주제로 독도의용수비대, 독도경비대와 제주 출향해녀 등 주요 인물들의 변천사를 통해 독도 근대사를 알리고 ‘하늘과 바다에서 본 독도·울릉도’에서는 항공 전경과 수중의 다양한 생태계를 ‘대한민국에 독도 있다’를 통해서는 전국에 분포한 울릉도와 독도 관련 유적지, 유물들을 소개한다. '국토외곽 먼섬 홍보' 한국섬진흥원에서는 울릉도·독도를 포함한 대한민국 국토외곽 먼섬과 함께 우리나라의 다양한 섬 정보를 소개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울릉장터' 부지갱이, 명이나물과 같은 울릉군 특산물과 독도티셔츠, 에코백 등의 기념품도 함께 판매한다. 23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른 가수 정광태 씨가 출연해 금천 문교초등학교 학생 20여 명과 함께하는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과 북청사자놀음보존회의 ‘사자춤 민속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독도경비대 및 독도등대 근무경력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김윤배 대장의 ‘울릉도·독도와 해양영토 가치’ 특별강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서울시는 그동안 시민이 일상 속에서 독도의 존재와 의미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지난 2009년에는 시청역 등 6개 지하철 역사에 독도 조형물을 처음 설치했고, 지난해에는 낡은 조형물을 새단장하고 실시간 독도 영상을 송출하기 위한 벽걸이 TV를 설치한 바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이자 민족 정체성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소중한 유산으로, 우리 마음 속에 살아있는 현재의 역사이기도 하다”며 “이번 특별전이 우리 영토의 가치와 의미를 다시금 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서울시는 독도의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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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0-22
  • 울릉도‘바가지 논란’딛고 관광 신뢰 회복 박차
    [울릉신문] 울릉군은 일부 상인들의 부당 영업 행위로 불거진 ‘바가지 논란’을 반성과 개선의 계기로 삼아, 관광 신뢰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 불신을 해소하고 청정 관광지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친절·청결·소통을 핵심으로 한 강도 높은 개선책 마련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여름 일부 업소의 바가지 요금, 택시 요금 과다 청구 등이 잇따라 발생하며 울릉군 관광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다. 이에 울릉군은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군의회 의원,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친절관광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며 관광객과의 신뢰 회복에 나섰다. 군은 관광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해 식품 및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서비스 관리 체계를 전반적으로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은 가시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작년보다 6% 감소한 수치이지만 올해 누적 관광객 수는 7월 21만 명, 8월 25만7천 명, 9월 현재 28만여 명을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지역 상권 역시 활기를 되찾으며 긍정적인 변화가 울릉도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울릉군 여객선터미널 3곳에‘울릉울렁마음함’을 설치하여 관광객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교통·숙박 점검과 청결한 관광 환경 조성 등 관광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논란은 군민 모두에게 큰 아픔이었고, 관광객께도 실망을 드린 일”이라며 “하지만 울릉군은 아픔을 계기로 더 단단해지고, 더 따뜻해지는 길을 선택했다. 군민의 마음을 모아 다시 찾는 새 울릉을 만들어갈 것이며, 울릉을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섬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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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
    2025-09-24
  • 제1회 아산고려인축제 “황효숙 울릉도아리랑 공연...” 광복 80주년 기념 행사... “울릉도아리랑 전파”
    [울릉신문] (사)울릉도아리랑보존회(회장 황효숙)는 지난 15일 오후, 아산시 신창면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산고려인축제’에 참가해 울릉도아리랑을 공연했다. 이날 공연은 울릉도아리랑, 공주아리랑, 서울아리랑, 부산아리랑, 안성아리랑, 왕십리아리랑 등 민족의 소리 아리랑 공연을 통해 협동, 화합, 인화 등 민족의 애환과 생활사를 그려내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황효숙 울릉도아리랑 전승자는 지난 2019년 사할린 현지 공연과 국내에서 개최된 사할린 동포들의 기념 행사에 참가해 울릉도아리랑을 전파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0년 전부터 아산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고려인 1만3000여명, 사할린 동포 150여명과 지역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최동일 울릉문화원장은 “뜻깊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제1회 아산고려인축제를 축하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고려인과 지역민들의 화합, 소통, 융화로 즐겁고 행복한 지역공동체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뉴스
    2025-08-20
  • 섬의 날 기념 ‘울릉도 바다 위 작은 음악회’ 개최
    [울릉신문] 울릉 석포서 ‘홀로아리랑’ 울려 퍼지다. 광복 80주년과 섬의 날(8월8일)을 기념해 발해1300호 이덕영 선장을 추모하고, 노래 ‘홀로아리랑’이 탄생한 울릉도 석포(옛 지명 정들포)에서 8일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덕영 기념사업회 △푸른울릉도독도가꾸기회 주최, KBS 포항방송국 울릉중계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경북문화관광공사 △울릉도 독도 해양연구기지 △울릉군 △발해1300호 기념사업회가 후원했다. 광복과 섬의 날을 맞아, 이덕영 선장과 가수 한 돌의 특별한 인연 속에서 ‘홀로아리랑’이 탄생한 죽도를 배경으로, 독도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울릉군 북면 석포리에서 추모 무대가 꾸려졌다. 행사는 ‘영상과 사진으로 본 발해1300호·홀로아리랑·이덕영 이야기’를 시작으로 △고(故) 김유길 이덕영 기념사업회 초대회장 감사패 수여 △발해1300호 이덕영 선장 안내판 제막식이 진행됐다. 이어 △울릉도 독도아리랑(황효숙 울릉도아리랑보전회장) 공연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EiDOS) 무대 △발해1300호와 홀로아리랑 이야기 △울릉도·독도 해양문화 활성화 토론회가 이어졌다. 이덕영 선장은 1949년 울릉도에서 태어나 자랐다. 1997년 발해 건국 1300주년을 맞아, 발해와 일본 간 동해 해상항로 복원과 발해인들이 울릉도·독도 해역을 거점으로 해상 활동을 펼쳤음을 증명하기 위해 결성된 탐사대의 선장을 맡았다. 탐사대는 △대장 장철수 △선장 이덕영 △촬영 이용호 △통신 임현규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계 동력이 아닌 바람과 해류에 의존해 항해하는 발해 해상항로의 실증 복원을 위해 길이 15m, 폭 5m의 뗏목 ‘발해1300호’를 직접 제작했다. 북서계절풍을 타고 동해를 건넌 발해인의 항해를 재현하고자 1997년 12월31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항을 출항, 부산을 목표로 항해에 나섰다. 24일간 울릉도 주변과 울진 외해를 거쳐 바람과 해류에 이끌려 일본 오키섬 연안에 도착했다. 그러나 1998년 1월23일, 항해 중 맞닥뜨린 거센 풍랑 속 구조 과정에서 뗏목이 전복돼 대원 4명 전원이 사망했다. 짧았지만 이들의 도전은 한반도 중심의 역사에서 만주·연해주로 지평을 넓힌 발해의 동해 해상항로 복원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러시아 극동대학교는 발해1300호 탐사대장에게 해양사 연구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했고, 학교 내 전시관에 발해1300호 자료를 상설 전시하고 있다. 이덕영 선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독도사랑단체 ‘푸른울릉도독도가꾸기회’ 초대 회장을 지냈다. 가수 한 돌은 이덕영 선장과 함께 독도 나무심기 운동에 참여하며 1989년 ‘홀로아리랑’을 발표, 두 사람은 깊은 인연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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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동쪽 끝 섬, 스크린에 물들다... 울릉도 가장동쪽 영화제 폐막
    [울릉신문] 우리나라에서 가장 동쪽, 울릉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영화제가 올해도 관객들의 가슴을 채웠다. 제7회 울릉도 영화제가 ‘울릉 섬, 그리고 회복’을 주제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울릉군 북면 현포항 야외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에는 총 567편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21편과 초청작 1편이 상영됐다. 특히 울릉도를 소재로 한 영화 4편이 관객과 만났다. 첫날에는 황효숙 울릉도 아리랑 전수자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 삶, 울릉도 아리랑(감독 몽노브)이 스크린에 올랐다. 바다 건너 고립된 섬의 숨겨진 민속과 사람들의 삶 속에 녹아든 ‘아리랑’을 따라가는 여정이 깊은 울림을 줬다. 상영과 함께 강릉 버드나무·울릉 브루어리의 수제맥주와 안주가 곁들여져 200여 명의 관객이 북적였다. 둘째 날 유일한 장편 상영작 아침바다 갈매기에서는 출연 배우 양희경 씨가 영상편지를 보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야외극장을 지키는 열성 팬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마지막 날에는 울릉 거주 임선자 감독의 아버지의 기억으로 만든 옥수수 신발이 상영됐다. 사동 실리에 사는 김운수·홍성만 어르신이 주인공으로, 볏짚이 귀했던 시절 옥수수 껍질로 신발을 만들어 신었던 이야기를 70년 만에 재현했다. 2년간의 촬영 끝에 완성된 이 작품은 긴 세월을 건너온 감동을 선사했다. 또 이지운 감독의 사진 한 장은 감정을 닫고 살아가던 한 청각장애인 남성이 필름 속 웃음과 함께 울릉도로 향해 사람들과 조용한 교감을 나누며 삶의 온기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아 호평을 받았다.올해 영화제는 상영뿐 아니라 개막 재즈 공연(블루위트 팀), 감독·배우와의 대화(GV), 울릉도 시그니처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섬을 잇는 가교 역할을 했다. 야간 상영 관객을 위한 셔틀버스 서비스도 운영됐다.영화제 관계자는 “7회를 맞은 울릉도 영화제는 섬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로,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릉도의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울릉도아리랑 황효숙 전승자는 이번 영화제에서 울릉도아리랑이 내ㆍ외부에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한마음이 되는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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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20
  • 경북교육청 광복 80주년 기념 울릉도 초청 음악회 개최
    [울릉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과 12일 양일간 울릉도와 독도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울릉도 초청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의 가치를 문화적으로 조명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의 첫날인 11일에는 울릉한마음회관에서 막이 올랐다. 울릉도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독도의용수비대’의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초·중학생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가야금 연주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45인조로 구성된 대구관악합주단이 무대에 올라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선율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꾸려졌다. 특별히 이육사 선생의 증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의 무대가 더해져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채워주었다. 12일에는 특별한 장소인 독도에서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이 이어졌다. 우리 땅 독도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울려 퍼지는 음악은 광복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며, 대한민국의 주권 수호와 평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번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박채아 교육위원장과 조용진 부위원장, 윤종호 위원, 동남권 지역 교육장 등 다양한 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 자리함으로써 음악회를 통한 교육․문화의 소통과 지역 간 연대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울릉도와 독도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역사교육과 문화예술의 만남을 통한 특별한 경험”이라며, “지역 학생들과 전문 예술단체가 함께 꾸미는 이 무대는 역사를 기억하고 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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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8-12
  • 울릉군, 제6회 섬의 날 행사 참여
    [울릉신문] 울릉군이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제6회 섬의 날’ 행사에 참여해 울릉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타 섬 지역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완도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 유일의 도서군인 울릉군은 이번 행사에서 홍보 전시관과 감각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울릉도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우수한 특산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이를 통해 울릉 관광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울릉군 행사 참가단은 8일 정부기념식을 시작으로 9일 섬 주민 화합의 장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하며 울릉군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다른 섬 지역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사절단 역할도 수행해 농업, 수산,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장점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군수는 8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섬지역기초단체장협의회에 참석해 울릉 관광이 직면한 어려움을 설명하고, 관광산업 발전과 여객선 운항 정상화를 위한 시군간 협력과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남 군수는 울릉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비의 절대적 부족과, 연간 2,400억원 규모의 한정된 예산으로 인한 재정적 어려움을 언급하며, ▲울릉 항로 여객선 운임의 대중교통화 ▲대중교통법 개정을 통한 섬 경제 활성화 ▲ 섬 주민 지원 차원에서 일반 여행객까지 운임 지원 확대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울릉 도서민 운임 지원의 안정적 운영과 확대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8월 9일에는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과의 조식 간담회를 통해 울릉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원활한 여객선 운항 제도 개선과 재정적 어려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남 군수는 ▲여객선 준공영제 시행 필요성 ▲독도 방문을 포함한 전국민 여객선 운임 지원 ▲섬지역 생활물류 지원 폭 확대 등을 제안하며, 도서민의 기본권 보장과 해상교통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남 군수는 “이번 섬의 날 행사를 통해 울릉도의 뛰어난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른 섬 지역의 발전 사례를 벤치마킹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울릉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한편, 섬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
    • 울릉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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