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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북구, '만두 먹고 떡볶이 먹고' 원주·대구 2박 3일 식도락 여행하고 한정판 굿즈 받자!
[울릉신문] 대구 북구와 강원도 원주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같은 기간 개최되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원주 만두축제’ 간 공동 홍보와 관광객 교류를 위한 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두 축제는 각각 떡볶이와 만두라는 친숙한 국민 먹거리를 단일 주제로 성장시킨 K-푸드 축제다. 지난해에도 같은 기간에 개최되어 주요 매체에서 함께 다뤄지는 등 자연스럽게 비교·조명돼 왔다. 올해 역시 같은 기간 개최되는 만큼 양 지자체는 관광객을 놓고 경쟁하기보다 축제를 연결해 새로운 관광수요를 함께 만들어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업의 출발점에는 ‘경쟁을 연계로 바꾸는 역발상’이 있었다. 가을철 전국의 대형 축제가 비슷한 시기에 집중되어 방문객 분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타 지역 축제와 경쟁하기보다 서로 연결하면 오히려 관광객의 교류를 확대하고 새로운 여행 수요를 만들 수 있다는 판단이다. 먼저 온라인에서는 양 축제의 캐릭터가 협업의 첫 주자로 나선다.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캐릭터 ‘뽀기’와 원주 만두축제 캐릭터 ‘치만’이 SNS 공간을 넘나드는 릴레이 숏폼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협업은 실제 관광객 교류로 이어진다. 축제 기간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원주 만두축제를 모두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상호 방문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두 축제를 모두 찾은 방문객에게는 양 축제의 캐릭터 굿즈를 제공해 원주에서 대구로, 대구에서 원주로 이어지는 관광객의 이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양 도시는 ‘원주 1박+대구 1박’의 2박 3일 K-분식 식도락 여행 코스를 제안한다. 수도권에서 약 2시간 거리인 원주에서 만두축제를 즐기며 1박을 하고, 다음 날 원주의 관광자원을 즐긴 뒤 약 2시간 30분 거리인 대구로 이동한다. 대구에서는 막창·생고기·납작만두 등 ‘대구 10미’를 맛보며 하루를 보내고, 여행 마지막 날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을 하이라이트로 즐긴 뒤 귀가하는 코스다. 단순히 두 축제장을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두 도시를 하나의 여행 동선으로 연결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 소비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양 지자체는 이번 협업을 일회성 공동 홍보에 그치지 않고 축제 종료 후 운영 결과와 관광객 반응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원주 만두-대구 떡볶이’를 잇는 K-분식 관광 벨트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의 음식 축제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연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종업계와 경쟁하며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과 달리, 지자체는 주민과 지역 사회의 공공의 이익을 확대하는 데 그 역할이 있다. 이런 점에서 지역 간 경쟁을 상생으로 전환한 이번 협업은 지역축제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대구 북구 관계자는 “가을철 전국의 대형 축제가 한꺼번에 열리면서 방문객이 분산되지 않을까 걱정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생각을 뒤집어 다른 지역 축제와 서로 연결한다면 오히려 관광객의 이동을 확대할 수 있다고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특히 인구가 집중된 서울·경기권 관광객의 발길을 원주에서 대구까지 이어지게 하는 것이 이번 협업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지역축제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이 관광객을 놓고 경쟁하는 것을 넘어 서로의 강점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라며, “원주의 만두와 대구 북구의 떡볶이가 손을 잡은 이번 협업을 통해 서울·경기권 관광객의 발길이 대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그 효과가 숙박과 음식, 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이 아닌 상생을 선택한 이번 시도가 지역축제들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 북구는 축제를 찾은 관광객의 소비가 축제장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대구 맛볼지도’를 운영한다. 대구 지역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축제장에 제시하면 소비 금액의 10% 상당을 떡볶이 구매 쿠폰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축제 방문을 지역 내 음식·쇼핑 등 실질적인 소비로 연결한다는 취지다. 올가을 식도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원주 1박+대구 1박’ 2박3일 코스와 ‘대구 맛볼지도’를 함께 활용해 볼만하다. 원주와 대구 두 축제를 모두 방문하면 한정판 캐릭터 굿즈를, 대구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챙겨오면 떡볶이 쿠폰까지 받을 수 있다. 단, ‘대구 맛볼지도’ 참여를 위해서는 사전 신청이 필요한 만큼 여행 전 신청을 잊지 않아야 한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안내 내용을 확인한 뒤 네이버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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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맞은 부산 대표 창업 페스티벌, '바운스 2026(BOUNCE 2026)' 10월 개최
[울릉신문]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 대표 창업페스티벌 '바운스 2026(BOUNCE 2026)'을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바운스 2026'은 '빛나는 10년, 밝은 미래(GLOWING DECADE, BRIGHT FUTURE)'를 주제로, 부산 창업생태계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창업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지난해에 이어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 2026'과 공동 개최하며, 국내외 창업기업과 투자자, 대·중견기업 등 다양한 창업생태계 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한다. 특히 올해 '바운스 2026'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팁스(TIPS)' 등 주요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와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창업기업에 필요한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 사업협력 기회를 한자리에서 제공해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연결을 지원한다. 강연·토론(콘퍼런스)과 투자·기업 발표회(IR)는 1일 차 '글로벌', 2일 차 '투자'를 주제로 운영한다. 10월 7일(1일 차)에는 ‘글로벌’을 주제로 글로벌 창업가 피칭(Global Founder Pitch), 글로벌 파트너 피칭(Global Partner Showcase) 등을 운영해 국내외 창업기업과 해외 창업생태계 간 교류·협력 기회를 마련한다. 10월 8일(2일 차)에는 ‘투자’를 주제로 웰컴 투 팁스 IR·리버스 피칭, 팁스 넥스트 데모데이, BCCEI 창업BuS Picks IR Showcase 등을 통해 우수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국내외 기업·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일대일(1:1) 상담(밋업)도 양일간 운영해 실제 협업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만남을 지원한다. 카카오모빌리티, 네이버클라우드, HD현대중공업, 롯데백화점, 한화오션 등 25개 대·중견기업과 시리즈벤처스, LX벤처스, 하나캐피탈 등 30개 전문투자사가 참여한다. 또한 가루다 스파크 이노베이션 허브, 롯데벤처스베트남 등 7개국 9개 글로벌 파트너사가 참여하는 글로벌 오피스아워를 통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상담과 네트워킹도 지원한다. 지난해 '바운스 2025'에서는 대·중견기업·공공기관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189건, 투자 85건 등 총 382건의 일대일(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유망 창업기업들이 실제 투자유치와 해외 판로 개척 등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매칭(연결) 프로그램을 더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모두의 창업 및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특별부스, 스마트해양·핀테크 등 특화분야 스타트업 전시부스, 창업생태계 관계자 네트워킹 행사인 '바운스 나잇(BOUNCE NIGHT)' 등을 운영한다. 행사 사전 등록은 10월 2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창업기업·투자자·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동엽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10주년을 맞은 바운스가 부산 창업생태계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올해는 중기부 주요 창업지원사업과 연계해 글로벌과 투자 분야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창업기업이 실제 투자와 사업협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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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울릉도·독도 문화예술공감 및 독도홍보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울릉신문] 울릉군과 경상북도가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홍보하기 위하여 기획한 ‘울릉도·독도 문화예술공감 및 독도홍보사업’이 8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5주간의 긴 여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하여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성악·퓨전국악·가요 등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버스킹 거리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과 함께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독도에 관한 퀴즈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독도스티커 증정 및 부채·족자 캘리그라피 체험을 해보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2025년 독도문예대전의 수상작들을 함께 전시해 공연을 보러 온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여객선 입출항 시간과 저녁식사 시간 이후에 맞춰 진행하여 1,500명 가량의 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또한, 한국예총경상북도연합회는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울릉도·독도 홍보영상 제작을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9월 5일 영상 촬영을 위해 울릉도·독도에 입항하여 현장에서 촬영했으며, 영상은 12월경 완성될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홍보사업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를 찾으신 분들이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셨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이번 행사의 성과와 보완점을 검토하여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켜 나가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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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안용복기념관 특별전시 “기록과 기억 사이” 개최
[울릉신문] 울릉군 안용복기념관은 2026년 9월 19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안용복기념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특별전시회 “기록과 기억 사이”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 문헌부터 일제강점기 신문과 잡지, 해방 이후 문학·영상·공연 및 기념자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록과 매체 속에 나타난 안용복의 모습을 통해 시대에 따라 그가 어떻게 해석되고 기억되어 왔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오늘날 안용복은 독도를 지킨 역사적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시대마다 그를 바라보고 기억한 방식은 조금씩 달랐다. 조선 후기 지식인들은 그를 울릉도 문제를 해결한 민간 교섭자이자 강역을 지킨 공로자로 평가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국권 회복과 독립을 염원하는 시대적 분위기 속에서 호걸·쾌걸·무사 등 민족적 영웅의 모습으로 다시 불러냈다. 해방 이후에는 역사소설과 아동문학, 드라마와 공연을 통해 대중이 읽고 보고 듣는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자리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변화를 ‘프레임’이라는 개념으로 풀어낸다. 전시는 ‘조선 후기의 프레임’, ‘식민지의 프레임’, ‘해방 이후의 프레임’으로 구성되며, 같은 인물의 행적이 각 시대의 관심과 매체를 만나 어떤 모습으로 기억되어 왔는지를 보여준다. 원중거의 『화국지』 '안용복전'과 성해응의 『연경재전집』 '울릉도지'를 비롯하여 『독립신문』, 『동광』, 『별건곤』, 『조선무사영웅전』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기록 속 안용복이 시대를 거치며 새로운 의미를 얻어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해방 이후 안용복의 이야기가 대중문화로 확장되는 과정도 주요 볼거리다. 역사소설과 아동문학을 비롯해 EBS에서 방영된 4부작 역사드라마 '독도 장군 안용복' 등을 통해 안용복이 현대의 문화콘텐츠 속에서 어떻게 재현되어 왔는지를 소개한다. 또한 1968년 발간된 『안용복장군추모시집』과 '수포장 울릉군 안공 용복 기념비문'을 활용한 캘리그라피 작품 등을 통해 안용복이 후대가 함께 기리고 기억하는 독도 수호의 상징으로 자리한 과정도 보여준다. 특히 전시 마지막에는 ‘당신의 프레임’이라는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은 왜곡거울을 활용한 전시 연출을 통해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진 안용복의 여러 모습을 돌아본 뒤, 자신은 어떤 모습의 안용복을 기억하고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안용복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역사적 인물이 기록과 매체를 통해 오늘날의 기억으로 형성되는 과정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전시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독도 수호의 인물 안용복을 넘어, 여러 시대와 매체 속에서 다양하게 기억되어 온 안용복의 모습을 새롭게 만나는 자리”라며 “관람객들이 옛 문헌부터 오늘날 대중문화 콘텐츠까지 이어지는 안용복의 여러 얼굴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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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섬목관음도 가을밤 밝힌다…야간 개장 실시
[울릉신문] 울릉군은 울릉도의 대표 관광시설 중 하나인 섬목관음도를 2026년 9월 23일부터 10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개장은 그동안 주간 중심으로 운영되어 일몰 이후 관람이 어려웠던 섬목관음도의 해안경관과 연도교의 야간경관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 울릉도의 야간 관광콘텐츠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야간 개장 기간에는 기존 운영시간을 연장해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야간 탐방객의 안전을 고려해 섬목과 관음도를 연결하는 보행 연도교 구간까지만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야간개장을 위해 진입로 등에 임시조명을 설치하고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해 관광객 안전관리와 비상상황 대응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또한 울릉군은 관음도 주변에 서식하는 갈매기와 야생조류 등 생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을철에만 한시적으로 야간 개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섬목관음도는 울릉군을 대표하는 관광지중에 하나로 낮에는 울릉도의 수려한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의 경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야간 개장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과 자연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운영해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섬목관음도는 섬목과 관음도를 연결하는 보행 연도교와 관음도 탐방로, 전망시설 등을 갖춘 울릉도의 주요 관광지로,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독특한 섬 경관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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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대성전’에서 되살아난 조선의 건축 기술, 24일 준공식
[울릉신문] 종로구는 조선시대 전통 건축의 정수를 되살리는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보수공사’를 완료하고 국가유산청과 함께 8월 24일 11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서울 문묘 및 성균관 대성전 앞마당(명륜3가 53)에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2023년 9월부터 이달까지 35개월간 진행해 온 대성전 해체 수리를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공사에 힘써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국가지정유산(보물) 대성전은 공자 및 4대 성인, 공자의 제자들, 우리나라 명현 18인 등 총 39위의 위패를 봉안한 유교문화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1398년(조선 태조 7년)에 세워졌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된 뒤 1602년(선조 35년)에 재건했다. 2021년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정기 모니터링에서 대성전 동북측 추녀 처짐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2023년 9월 보수에 들어가 이달 준공했다. 구는 공사 과정에서 기존 목부재는 최대한 되살리고 전통 수제 기와와 안료 등 옛 기법을 적용해 대성전의 원형과 역사적 가치를 복원했다. 특히, 1602년 당시 목수들이 남긴 상량 묵서뿐만 아니라 단일 부재로는 국내 최장 길이인 18.8m의 평고대를 발견했다. 조선시대 장인의 기술력과 전통 건축의 정교함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반자 상부에서는 숙종 30년(1704) 이전 시기로 추정되는 긋기단청 형식이 드러나 조선 초기 회화 연구의 실마리를 마련했다. 반자청판 도배지에서도 왕실 청색 능화지와 청염색지 등을 발견했으며 올해 안으로 도배지 분리·보존 처리에 착수해 정밀 조사·연구를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준공식에 앞서 이날 10시부터 성균관 주관으로 대성전 위패를 본래 자리로 모시는 환안 행차가 있을 예정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대성전이 지닌 건축사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확인하는 대장정이었다“라며 "소중한 역사와 전통이 후대에 온전히 이어질 수 있게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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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토역사전시관, '울릉도, 1919-100여 년 전 기록을 통해 본 울릉도' 공동기획전 개막식 개최
- [울릉신문] 독도박물관은 14일 오후 1시 30분 수토역사전시관에서 (사)한국국외문화유산연구원,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팀과 공동으로 기획한 '울릉도, 1919 – 100여 년 전 기록을 통해 본 울릉도' 공동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은 문신자 (사)한국국외문화유산연구원장, 남한권 울릉군수, 이철우 울릉군의회의장, 정윤태 경상북도의회의원, 김상규 경상북도 문화유산과장의 인사말씀과 축사에 이어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 테이프를 자르며 전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 현장에서는 공동주최기관인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팀 정인성 교수가 특별전 해설을 맡아 전시 자료의 발굴 과정과 기록에 담긴 이야기, 당시 고적조사가 이루어진 배경 등을 소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야쓰이 세이이쓰(谷井済一)의 미공개 사진과 실물 자료가 처음 공개됐다. 이 기록에는 1919년 당시 울릉도의 마을과 자연환경, 유적, 주민들의 생활 모습 등이 담겨 있어 100여 년 전 울릉도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이어 울릉군 학예연구사가 상설전시 해설을 진행해 참석자들이 특별전과 상설전시를 함께 둘러보며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는 ▲조선고적조사의 목적 ▲고적조사의 기록 방식 ▲울릉도의 유적 ▲울릉도의 풍경 ▲울릉도 주민들의 삶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됐다. 당시 조사 기록에 담긴 울릉도의 모습을 살펴보는 동시에, 식민주의적 시각에서 생산된 자료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울릉도의 역사성과 지역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100여 년 전 기록을 통해 당시 울릉도의 모습과 주민들의 삶을 직접 마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시를 찾는 관람객들이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우리가 지켜가야 할 울릉도의 소중한 역사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릉도, 1919 – 100여 년 전 기록을 통해 본 울릉도' 공동기획전은 2026년 8월 14일부터 2027년 2월 12일까지 수토역사전시관 3층 특별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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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토역사전시관, '울릉도, 1919-100여 년 전 기록을 통해 본 울릉도' 공동기획전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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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소플래닛 다농서 21일~22일 '맥주페스티벌' 개최
- [울릉신문] 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청년몰 활성화와 이용객 감사의 뜻을 담아 ‘소소플래닛 다농’(상록구 예술광장로 1)에서 ‘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소플래닛’은 ‘소소한 일상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안산시 청년몰이다. 시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농마트와 신안코아 전통시장의 공실을 매입해 청년 상인에게 임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여름철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청년몰과 입점 상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1시 30분까지 청년몰 내부에서 진행된다. 성인 방문객은 신분증 확인 후 생맥주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청년몰에서 메뉴를 구매하면 추가 맥주 교환권이 제공된다. 생맥주는 잔당 2천 원에 판매되며 청년 상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안주 메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꽝 없는 돌림판’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즐거움을 한층 더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여름밤을 즐기고 청년 상인들의 다양한 먹거리와 상점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 상인들의 도전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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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소소플래닛 다농서 21일~22일 '맥주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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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너의 도시, 나의 도시' EP.2 싱가포르 참가자 모집
- [울릉신문] 인천문화재단은 2026 해외교류협력 '너의 도시, 나의 도시' EP.2 싱가포르 사업에 참여할 인천 청년 창작자를 모집한다. '너의 도시, 나의 도시'는 2025년부터 추진한 국제교류 사업으로, 전년도에는 인천 청년들이 중국 칭다오 청년 예술인과 도시의 공간과 일상을 탐구하고 기록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6년 진행하는 '너의 도시, 나의 도시' EP.2 싱가포르는 ‘청년 창작자는 어떻게 지역에 정주하고 연결되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청년 창작자의 활동 기반과 관계망을 탐구하는 리서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사전 워크숍에서 팀별 탐구 주제와 리서치 계획을 수립한 뒤, 싱가포르 문화예술 기관·단체와 창작공간 등을 방문해 현지 청년 창작자들의 활동과 공간, 네트워크 등을 관찰·인터뷰·기록한다. 이후 리뷰 워크숍과 성과공유 포럼을 통해 리서치 결과를 정리하고 공유하며, 인천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기 위한 기반과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작자들이 싱가포르의 다양한 창작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새로운 관점과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며, “해외에서 얻은 경험과 관계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 인천에서의 창작활동과 새로운 교류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대상은 최근 3년 내 인천에서 문화예술 관련 활동 실적이 1건 이상 있는 청년 창작자다. 예술인·기획자 등 해외 문화예술 교류 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8월 13일부터 8월 27일 14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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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너의 도시, 나의 도시' EP.2 싱가포르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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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8~29일 장안1수변공원서 맥주축제…수제맥주·푸드트럭 2배 확대
- [울릉신문]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문화재단이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장안1수변공원 일대에서 '2026 동대문구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의 핵심 슬로건은 ‘같이의 가치’다. 포용성의 확장과 느슨한 연대, 다채로운 동대문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획기적으로 커진 규모다. 축제 공간은 물론 참여하는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푸드트럭을 지난해보다 2배가량 대폭 확대했다. 또한, 대기 시간 없이 쾌적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 QR코드 주문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으며, 대용량 맥주 판매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친구·연인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인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위해 기업들도 동참했다. ‘맥심 티오피’와 ‘컨디션’이 메인 협찬사로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사한다. 맥심 티오피는 위스키 오크통의 깊은 풍미를 구현한 ‘배럴 에이지드향’ 커피 2종을, 컨디션은 간편하게 짜먹는 숙취해소제 ‘컨디션스틱’을 지원해 한여름 밤의 축제를 한층 안전하고 다채롭게 만든다. 축제의 슬로건인 ‘같이의 가치’를 실현하는 따뜻한 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끈다. 관내 이주배경주민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축제장 한편에서는 방문객이 다트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피닉스다트와 함께하는 동대문구 지역 예술인 창작 지원 소액기부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모금된 기부금 전액은 지역 예술인들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축제에 담긴 ‘같이의 가치’는 단순히 함께 모여 즐기는 것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지역의 문화를 함께 만들어간다는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며, “전년보다 2배 넓어진 공간과 풍성해진 콘텐츠를 통해 구민은 물론 국내외 방문객 모두가 도심 속 수변에서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랑천 수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질 '2026 동대문구 맥주축제'의 세부 프로그램은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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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8~29일 장안1수변공원서 맥주축제…수제맥주·푸드트럭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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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부산, 정명훈 지휘의 콘서트오페라 '오텔로' 공연 개최
- [울릉신문] 클래식부산은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오후 5시 부산콘서트홀에서 콘서트오페라 '오텔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부산콘서트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클래식부산이 직접 기획·제작한 오페라 프로젝트다. 베르디의 대표작 '오텔로'가 세계 정상급 성악가와 국내외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콘서트오페라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텔로'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가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바탕으로 작곡한 작품으로, 1887년 2월 5일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초연됐다. 사랑과 질투, 의심과 배신이라는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을 강렬한 음악과 극적인 서사로 표현한 베르디의 후기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은 특히 세계적인 성악가와 국내 정상급 예술가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휘는 클래식부산 정명훈 예술감독이 맡는다.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베르디 오페라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번 공연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특히 베르디의 음악적·극적 역량이 가장 집약된 작품으로 평가받는 '오텔로'를 정명훈의 해석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콘서트오페라 형식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풍부한 사운드와 성악가들의 섬세한 표현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베르디가 완성한 오페라 음악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인공 오텔로 역에는 세계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해 온 미국 출신 테너 그레고리 쿤데(Gregory Kunde)가 출연한다. 특히 그레고리 쿤데(Gregory Kunde)는 세계적인 테너이자 베르디 '오텔로'의 대표적인 해석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빈 국립오페라, 런던 로열오페라하우스, 파리국립오페라 등에서 활약해 왔다. ‘이아고’ 역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와 라 스칼라 등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활약해 온 세르비아 출신 바리톤 젤리코 루치치(Željko Lučić)가 출연한다. 데스데모나 역은 독일 도르트문트 극장 전속가수로 활동하며 유럽 주요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손지혜가 맡는다. 이 밖에도 부산 출신 메조소프라노 사비나 김과 베이스 바리톤 이준오를 비롯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테너 황준호, 김재일, 베이스 김철준 등이 함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연주는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PO)가 맡으며, 클래식부산합창단, 노이오페라코러스, 해운대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지역의 예술단체와 예술인들도 무대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세계 정상급 예술가를 초청하는 데 그치지 않고, 클래식부산이 직접 제작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제작 과정과 공연에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클래식부산은 그동안 '피델리오', '카르멘'을 비롯해 HELLO오페라 시리즈와 부산오페라하우스 야외오페라 등 다양한 오페라 작품을 직접 기획·제작하며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예술가와 국내외 성악가,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제작을 통해 부산의 오페라 제작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 왔다. 이번 '오텔로' 역시 이러한 자체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클래식부산의 오페라 제작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2027년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부산의 오페라 제작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콘서트오페라 '오텔로''의 티켓은 8월 18일 오후 2시부터 회원 선예매,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가 진행된다. 예매는 클래식부산 공식 누리집, 티켓예매 사이트(놀티켓)에서 오픈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클래식부산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민정 시 클래식부산 대표는 “베르디의 걸작 '오텔로'를 세계적인 성악가들과 정명훈 예술감독의 지휘로 부산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오페라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예술가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부산만의 공연 제작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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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부산, 정명훈 지휘의 콘서트오페라 '오텔로'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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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김천포도축제, 무더위 날린 여름축제로 대변신”
- [울릉신문] 김천시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김천포도축제가 올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여름형 축제로 새롭게 변신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축제에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보고 있다. 2026 김천포도축제는 한여름 더위를 피해 가족과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여름축제’로 기획됐다. 축제장 곳곳에는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쿨링존과 물놀이 공간을 마련했으며, 여유롭게 음식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식음 공간을 곳곳에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서두르지 않고 축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외 이동로는 물안개가 나오는 포도터널과 그늘막, 그리고 대형텐트를 활용하여 더위를 최대한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포도뿐만 아니라 자두와 복숭아까지 함께 선보이며 김천의 대표 여름 과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로 풍성함을 더했다. 엄선된 품질의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여, 방문객이 구매를 위해 길게 줄을 서고, 일찍이 물량이 매진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축제의 또 다른 성공 요인은 축제장 내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보상 프로그램이다. 축제장을 둘러보고 체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특산물과 먹거리 등을 구매한 규모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소비 촉진에 큰 역할을 했다. 김천시가공연합회에서 운영한 디저트카페에서는 ‘과일천국 빙수’ 등 김천포도축제만을 위해 개발된 메뉴로 인기를 끌었고, 김천축협에서 운영한 ‘우뚝! 한우’ 홍보부스에서는 한우 불고기와 큐브 스테이크로 방문객의 발길을 잡았다. 이번 김천포도축제는 볼거리와 체험, 휴식, 먹거리, 소비를 하나로 연결한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관광객이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맛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서 농가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팜파티존’에서 농산물 판매부스를 운영한 농가는 1,0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으며, 축제에 참여한 관내 식당 및 소상공인들 또한 짧은 기간에 큰 매출을 올려 내년 축제 참여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1행사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아침부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이 찾았으며 모든 프로그램 진행이 끝난 6시까지 행사장에는 사진을 남기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한편, 개막식을 없앤 이번 축제에서 행사 첫 시작은 포도품평회시상식과 함께 김천포도회와 (사)한국포도회의 주관으로 [전국 포도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포도 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현황을 듣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올해 김천포도축제는 무더운 여름에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원하고 편안하게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변화를 시도했다.”라며, “포도는 물론 자두와 복숭아까지 김천의 맛있는 여름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셨고,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셨다. 앞으로도 김천시는 김천포도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포도 판로 개척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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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김천포도축제, 무더위 날린 여름축제로 대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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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우천으로 16일 행사 취소
- [울릉신문] 통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시민대동제가 기상청의 일기예보에 따라 취소됐다. 당초, 축제 마지막인 5일차에는 무전대로 일원에서 승전축하주막과 물놀이장을 비롯해 강강술래와 국가무형유산 통영오광대 공연, 대한민국 해군 등이 참여하는 시민거리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우천으로 인한 행사장 여건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람객과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취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16일 무전대로에서 예정되어있던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전면 취소된다. (재)통영문화재단 관계자는 “축제 마지막 날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하게 되어 아쉽지만, 관람객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한 결정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행사를 기다려주신 시민과 관광객, 참여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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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 우천으로 16일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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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달콤한 영천복숭아, 전국 132개 이마트에서 만난다!
- [울릉신문] 영천시는 복숭아 출하시기를 맞아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전국 이마트와 함께하는 영천복숭아 판매 행사’를 전국 이마트 132개점에서 동시 개최하고, 전국 소비자들에게 복숭아 대표 산지인 영천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이마트 132개점에 영천복숭아를 선보여 복숭아 대표 산지로서 영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풍부한 일조량과 최적의 재배환경에서 생산된 유명·경봉 품종 1.8kg상자 5만 개, 총 90톤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뛰어난 품질과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이마트 50개점에서는 판촉사원을 배치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품질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며, 영천시의 ‘스타영천 스타복숭아’ 포장재를 활용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한다. 또한 14일에는 이마트 대구 칠성점에서 김병삼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의장, 이상용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장, 김천덕 금호농협 조합장, 장호진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힘을 보탰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를 넘어 전국 소비자들에게 복숭아 대표 산지인 영천을 알리는 의미가 크다”며 전국 이마트에서 선보이는 영천복숭아를 통해 영천이 대표적인 복숭아 산지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해 영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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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달콤한 영천복숭아, 전국 132개 이마트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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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8회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 개막
- [울릉신문] 릉도에서 펼쳐진 제8회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가 3일간 총 808명의 관객과 함께한 여정을 마치고 지난 9일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는 국내에서 가장 동쪽에 위치한 섬 울릉도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영화관을 벗어나 섬의 풍경과 지역의 삶 속에서 영화를 경험하는 특별한 영화제를 지향한다. 올해 영화제는 ‘스크린 너머의 풍경까지 영화가 되는 곳’이라는 영화제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현포항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올해 영화제에는 7일 376명, 8일 325명, 9일 107명 등 총 808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관객들은 울릉도를 찾은 여행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 영화 관계자, 청년 활동가 등 다양한 사람들이었다. 특히 영화 관람을 위해 울릉도를 방문한 관객들이 지역에 머물며 영화뿐 아니라 울릉의 풍경과 음식, 사람을 함께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영화제는 단순히 영화를 상영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영화 상영 전후로 관객과 감독이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GV(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해 작품을 둘러싼 다양한 생각을 나눴으며, 영화와 울릉이라는 공간이 만나 만들어내는 새로운 경험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올해 영화제는 예상치 못한 태풍의 영향을 받으며 일정에 여러 변수가 발생했다. 당초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일부 상영은 기상 상황에 따라 실내 상영으로 변경됐으며, 영화제 측은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상영 장소와 프로그램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특히 9일에는 악천후로 인해 울릉도 독도 해양연구기지 다목적홀로 상영 장소를 옮겨 영화제를 이어갔다. 이번 영화제에서 특히 관객들의 관심을 받은 작품은 ‘울릉, 섬’ 세션에서 상영된 임선자 감독의 '천부 만덕호 침몰사건'이었다. 울릉 주민인 임선자 감독이 울릉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과 지역의 기억을 바탕으로 만든 작품으로, 외부인의 시선이 아닌 섬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시선으로 울릉을 바라본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울릉군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한 ‘우가동 시네마 푸드부스’도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울릉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먹거리와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영화 상영을 기다리며 지역 음식을 즐기고 자연스럽게 지역 상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찬웅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 조직위원장은 폐막을 앞두고 올해는 울릉의 주민들과 소상공인, 여러 지역 관계자들이 영화제를 함께 만들어주셨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영화제는 몇 명의 기획자가 만드는 행사가 아니라 지역과 관객, 그리고 현장을 지키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올해는 태풍까지 찾아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800명이 넘는 관객이 울릉도까지 찾아와 영화를 함께해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울릉도에서의 관객 한 명은 서울에서의 관객 1,000명과도 같은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한다”며, “울릉이라는 작은 섬에서 한 명의 관객이 영화제를 찾아주는 것은 결코 당연한 일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808명의 관객은 저희에게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 808번의 선택이고, 808번의 울릉 방문이며, 808개의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는 ‘가장 동쪽’이라는 지리적 위치를 단순한 수식어로 삼지 않고, 섬과 육지, 영화와 사람, 여행자와 지역민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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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8회 우리나라 가장동쪽 영화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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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00여 년 전 울릉도 담은 희귀 기록사진 첫 공개
- [울릉신문] 광복 81주년을 맞아 100여 년 전 울릉도의 자연과 마을, 주민들의 삶을 담은 희귀 기록 사진이 처음 공개된다.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사)한국국외문화유산연구원, 독도박물관,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팀이 공동 주최하는 특별 사진전 '“울릉도, 1919” 100여 년 전 기록을 통해 본 울릉도'가 8월 13일부터 2027년 2월 12일까지 울릉군 수토역사전시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8월 14일 오후 1시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1919년 일제강점기 일본인 야쓰이 세이이쓰가 울릉도를 답사하며 남긴 조사 기록과 촬영한 사진을 영남대학교 정인성 교수가 입수해 일반에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다. 100여 년 전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마을 풍경, 주민들의 생활상과 문화를 생생하게 담고 있어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특히 당시 울릉도의 모습을 기록한 원자료가 많지 않은 만큼 희소성과 사료적 가치가 크다. 전시는 ▲조선고적조사의 목적 ▲고적조사의 기록 방식 ▲울릉도의 유적 ▲울릉도의 풍경 ▲울릉도 주민들의 삶 등 총5개의 섹션으로 나뉜다. 각 섹션은 1919년 당시 기록을 통해 울릉도가 오랜 시간 사람들의 삶과 역사가 축적되어 온 공간임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초기 울릉도의 실상을 객관적인 사료로 조명하고,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며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는 해외에 흩어져 있던 자료를 발굴·연구하여 일반에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울릉도의 역사 연구 자료로써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박찬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00여 년 전 울릉도의 모습을 담은 원자료를 일반에 처음 공개하는 뜻깊은 전시”라며“울릉도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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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100여 년 전 울릉도 담은 희귀 기록사진 첫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