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8(토)
 
평창군 꿈드림, '울릉도와 독도 Feeling 여행'
[울릉신문] '평창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2차 검정고시(8월 8일)가 끝난 현재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에서 의미있는 “여름 문화체험 캠프”를 즐기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업과 진로 그리고 일상생활 속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한 새로운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향상시키며, 자율 여행을 통한 자기주도적 역량의 향상" 을 목적으로 『(사)대관령한우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캠프이다.

평창의 대관령 지역을 기반으로 조성된 『대관령한우복지재단』은 평소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의 사회복지를 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 실현에 늘 앞장서고 있다.

작년 연말 도서 기증에 이어 이번 ‘여행경비’ 후원을 하게 된 재단 관계자는 “교육은 나라의 근간을 위한 백년지대계이며, 특히 청소년기의 다양하고 긍정적인 경험은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하여 상대적으로 기회가 적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후원의 의미를 밝혔다.

이에 캠프 참가 중인 청소년들은 “대관령한우복지재단 덕분에 다양한 체험활동도 신나게 즐기고, 평소 먹을 수 없었던 울릉도 특산물을 먹을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캠프 마치고 돌아갈 때 울릉도 호박엿 선물해 드릴께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스스로 캠프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금성센터장은 “항상 도움을 주시려고 먼저 노력하는 대관령한우복지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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